지니의비행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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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스페인 바르셀로나 비행을 다녀오면서
사그리아 파밀리아 성당도 구경하고 앞에서 사진도 찍고왔는데
놀라운 뉴스 하나를 발견해서 이렇게 따로 포스팅을 하게 되었어요.
스페인 천재 건축가인 "안토니 가우디"가 설계한 유명한 건축물로, 이미 스페인에서는 바르셀로나의 명소이자 관광지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착공 137년만에 건축 허가를 받았다고 하네요 ?!
이렇게 가우디 성당 앞에서 남들처럼 사진도 다 찍고왔는데 ㅜ_ㅜ
이게 완공된 건축물이 아닌 아직 지어지는 중 이었다니..?
그런데다가 이 건물이 무려 무허가 건물이었다니 ?!
처음들었을 때 정말 충격적!! 이었답니다.
연간 수백만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는 스페인의 명소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천재 건축가 가우디 (1852년 6월 25일, 스페인 - 1926년 6월 10일)의 사망 100주기인 2026년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1882년 착공 후 , 현재까지 계속 건축 중 이었다는 것도 놀랍고 가우디가 이 성당의 건축기간을 200년으로 예상 하였던 것도 놀라울 따름입니다.
하지만 가우디의 예상과 다르게 현대 건축기술의 발달로 가우디 사망 100주기인 2026년에 완공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왜 이 건물이 그동안 무허가로 계속 건축되고 있엇는지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가우디는 착고 3년뒤인 1885년 당시 바르셀로나가 합병되기 전, 산마르티시 당국에 건축 허가를 요청하였으나 어떠한 답변도 듣지 못하였다고 ...
하지만 건축은 계속해서 지어지는 중 이었고 , 그러한 무허가 건물 이라는 사실이 2016년 에서야 발견되었다고합니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행정 착오적 실수라고 생각이 된다고 하네요 ..
가우디는 착공 44년째가 된 해에 성당의 한쪽면이 완성 될 때 쯤, 전차에 치여서 사망했다고 합니다 ㅠ_ㅠ
그가 남긴 건축 도면과 석고모형을 유서로 삼아 여태 건설 중 이라고 하네요 ..
2005년 유네스코가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했습니다.
성당 재단 측은, 지난해 130여년간 건축 허가 없이 건축을 계속해서 해 온 바르셀로나시에 벌금 약 480억원을 부과하기로 합의하였다고 합니다.
무려 건물하나 완공하는데 벌금이 480억원 이라니..!!
놀랍네요!
이 벌금은 바르셀로나 시 환경이나 거리 보수등에 사용한다고 하네요
비행가서 앞에서 사진 찍고 왔었을 때도 공사중인거를 보고 대수롭지않게 생각했는데
아 그냥 공사하나 -
이렇게 생각했는데 이러한 배경 지식이 있엇다면 더 재밌엇을거 같네요 ㅎㅎ
이래서 여행갈 때 여행사와 가이드를 끼고 가나 봅니다.ㅎ_ㅎ
아무튼 최근 직접 보고와서 그런지 더욱 놀라운 가우디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 성당
이러한 사실을 미리 알고 갔으면 더 재밌엇을거 같아요.
스페인 여행가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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